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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관련 용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부동산 2023. 3. 27. 12:10

    요즘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부동산관련 용어들이 생소해서 부동산 거래를 하시는 분들에겐 어려움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동산관련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양권이란 무엇인가요?

    분양권이란 준공 후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분양권 전매란 이러한 권리를 사고파는 행위를 뜻합니다. 주택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우선 공급한 분양아파트의 입주권을 '분양권' 또는 '당첨권'이라 하며, 이것을 아파트에 입주하기 전에 실제 물건이 아닌 권리 형태로 제3자에게 되파는 것이 바로 '전매(轉賣)'입니다. 즉, 분양권 전매란 입주자로 선정된 지위인 분양권을 다른 사람에게 매도하는 계약을 뜻합니다.

     

    청약이란?

    주택청약통장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에 신청하여 분양권에 당첨되는 것을 말합니다. 청약통장은 크게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으로 나눌 수 있고, 각각 다른 조건들을 충족해야지만 신청이 가능하답니다. 먼저 국민주택은 국가나 지자체, LH 및 지방공사가 건설하는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입니다. 그리고 민영주택은 국민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주택이에요. 이 두가지 중에서도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으로 나뉘는데요. 공공분양은 국가 또는 지자체 등 공적 사업주체가 직접 공급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이고, 민간분양은 개인사업자가 짓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이랍니다.
    국민주택/민영주택 당첨확률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점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이렇게 세 가지 항목별로 점수를 매겨서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1순위 자격요건으로는 투기과열지구에서는 2년 이상 거주하여야 하고, 조정대상지역이라면 24개월 이상 납입 횟수를 채워야합니다. 또한 지역별 예치금 요건도 충족시켜야 합니다. 서울·부산은 300만원, 기타 광역시 250만원, 기타 시·군 200만원을 채워 넣어야 청약이 가능합니다.

     

    특별공급이란?

    특별공급은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 중 무주택자의 주택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공급과 청약경쟁 없이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가구에 우선권이 주어지고, 각 유형마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기준(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이하인지 여부를 따져봐야 합니다.

     

    프리미엄(P)이란 무엇인가요?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파트 입주 전에 미리 계약금과 중도금을 지급하고 일정 기간 후에 잔금을 치르는 방식인 선분양제도로 인해 건설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택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혜택 중 하나로 ‘프리미엄’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때 말하는 프리미엄은 일종의 웃돈(시세차익)입니다.
    아파트 청약 시 당첨되고 나서 붙는 금액으로 당첨 이후 실제로 거래되는 시점에 붙은 금액입니다. 전매제한 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전매제한 기간 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불법 거래이며, 적발 시 처벌 대상이 됩니다. 

     

    입주권이란 무엇인가요?

    입주권이란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이 새집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재건축 사업에서는 노후주택을 철거한 후 공사를 위해 집을 비워야 하는데 이때 집주인이 새집에 들어갈 수 있는 권리가 ‘입주권’입니다. 반면 재개발사업에서는 낡은 주택뿐만 아니라 그 집이 깔고 앉은 토지의 가치까지 인정해주는데 이를 ‘지분’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긴 지분 위에 새로운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데 이게 바로 ‘입주권’입니다. 따라서 기존건물의 평가액+납부 청산금+웃돈(승계조합원의 경우)=입주권 매입가격이 됩니다.

     

    미분양이란 무엇인가요?

    미분양이란 말 그대로 판매가 되지 않은 물량을 의미합니다. 미분양 통계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온나라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 시·군·구 단위로 매월 말일 기준 미분양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85m2 이하인지 초과인지에 따라 지역별로 구분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역전세난이란 무엇인가요?

    역전세난이란 전셋집의 물량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말합니다. 전세 물량이 늘면 전셋값이 떨어져야 정상이지만 최근 몇 년간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선 오히려 전셋값이 상승했습니다. 집값 하락 우려로 인해 매매수요가 줄고 임대차시장에만 수요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규 공급 증가로 인한 일시적 수급불균형 역시 역전세난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깡통전세란 무엇인가요?

    깡통전세란 담보대출과 전세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주택을 일컫는 말입니다. 깡통전세라는 표현은 주로 빌라나 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신축 빌라의 경우 건축주 입장에서 적은 돈으로 최대한 많은 가구를 지어야 수익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차장 규제 완화 등 각종 혜택을 받습니다. 그래서 방 개수를 늘리기 위해 불법 확장공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하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대출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한 집주인이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전세금 반환보증이란 무엇인가요?

    전세 계약이 끝나고 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때 전세금 보증금을 대신 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집 주인 동의 없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는 보증금의 1%~2% 정도입니다. 보증금의 액수와 보증기간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또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조건도 서비스마다 다르기 때문에 보증보험가입을 결정할 때 이러한 조건들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부동산 시장만큼 변화무쌍한 곳이 있을까요? 정부 정책과 수요자 심리 등 다양한 변수들이 작용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시세가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이처럼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부동산 관련 용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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